포토샵/잡지식10 포토샵의 히스토그램(Histogram, 막대 그래프) 히스토그램이란 무엇인지, 포토샵에서 히스토그램을 확인하는 기본적인 방법을 소개해드립니다. "히스토그램이란?" 이것은 이미지를 구성하고 있는 픽셀들의 밝기 별 개수를 막대로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가령 총 5 단계의 밝기를 가질 수 있는 이미지가 있다면 각 픽셀 밝기를 세어 이와 같은 그래프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특정 밝기에 해당하는 픽셀이 많을수록 더 높은 막대로, 해당하는 픽셀이 적을수록 더 낮은 막대로 그려집니다. 실제의 이미지 픽셀은 더 세분화된 밝기를 가지기 때문에 이 막대가 더 가늘고 복잡하게 표현됩니다. 그래프의 왼쪽 끝은 밝기가 가장 어두운 픽셀의 수를 나타내며, 오른쪽으로 갈수록 점점 더 밝은 픽셀의 수를 나타냅니다. 흔히 그래프의 가운데 영역을 중간 밝기 영역(미드톤), 왼쪽을 어두운 영.. 2021. 9. 30. RGB 컬러 - 디지털 이미지의 삼원색 모든 종류의 컬러를 표현하기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색을 원색(Primary colors)이라 합니다. 우리 눈에는 빨강, 초록, 파랑에 해당되는 파장에 반응하는 시신경이 분포해있어 그 반응을 통해 색을 봅니다. 빨강, 초록, 파랑이 빛의 삼원색으로 구성된 이유입니다. "디지털 이미지의 삼원색" 빛의 삼원색은 각종 디지털 기기의 화면 출력에도 활용됩니다. 모니터의 픽셀은 빨강, 초록, 파랑 빛을 발산하는 서브 픽셀(Sub-Pixel)로 나뉘어 있어서 기기로부터 각 서브 픽셀에 할당된 신호를 공급받습니다. 흔히 모니터 픽셀이 표현하는 컬러는 기기 내부에서 조합돼 완성된 상태로 빛나는 것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서브 픽셀로 세 가지 원색을 따로 표시하는 방식입니다. 단지 이것을 눈으로 알아챌 수 없는 .. 2021. 2. 28. 포토샵 채널(Channel) 개요 "채널이란?" 픽셀의 컬러는 흔히 '255.160.0'과 같은 형식으로 표현합니다. 아마도 이 값으로 언뜻 컬러를 떠올리는 것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것은 컬러 그 자체이지, 분리해 놓은 숫자 같은 것들이 아니기 때문이죠. 채널에 대해 막연한 생각이 드는 까닭일 것입니다. 위의 형식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컴퓨터가 컬러 표현에 필요한 신호를 분리해 처리한다는 것입니다. 이유가 무엇이든, 중요한 것은 우리가 '완성된 컬러'를 보는 반면 컴퓨터는 '분리된 신호'로 본다는 컬러에 대한 인지 방식의 차이를 아는 것입니다. 이제 픽셀에서 이미지로 이야기 범위를 확장시켜 보겠습니다. 픽셀 하나가 컬러를 표현하기 위해 분리된 신호를 갖고 있다면, 이미지에 포함된 모든 픽셀이 마찬가지겠죠. 비록 픽셀.. 2021. 2. 17. 포토샵 2021 선 도구(Line Tool) 변경점 지난 10월, 포토샵 CC 2021 버전이 업데이트되면서 모양 도구의 개편이 이뤄졌습니다. 실시간 모양 속성(Live Shape Properties)을 모든 도구에 적용시켜 이미 그려진 모양 설정도 실시간으로 변경할 수 있다는 것이 골자입니다. 이전에는 다각형 도구와 선 도구, 사용자 정의 모양 도구에서 실시간 모양 속성을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 아래의 픽셀 모드로 선을 그릴 수 없는 문제, Weight(두께) 옵션이 사라진 문제는 최근 업데이트(22.3.0 릴리즈)로 해결되었습니다. "포토샵 CC 2021 (22.0 릴리즈)에 있었던 문제" 이 영향으로 선 도구(Line Tool)로 선을 그리는 방식이 조금 변경되었습니다. 우선, 현재로써는 픽셀 모드를 사용해 선을 그릴 수 없습니다. 다른 도구는 .. 2021. 2. 10. 포토샵CC 2021 프리셋 동기화 포토샵 2021 2월 업데이트(22.2.0 릴리즈)에서 일부 프리셋의 동기화가 가능해졌습니다. 앞으로 다른 PC를 사용하는 경우나 재설치 시 프리셋 관리가 한결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아직 까는 모든 프리셋을 지원하지 않고, 현재 가능한 것은 브러시, 패턴, 그레이디언트, 모양(Shape), 색상 견본(Swatches 패널), 스타일(Layer Style)입니다. 다른 프리셋에도 확대 적용될지는 추후 업데이트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기본 설정은 비 활성된 상태이기 때문에, 동기화하려면 환경 설정을 변경해 주어야 합니다. [편집] - [환경 설정] - [일반] 메뉴를 클릭하거나, 단축키 Ctrl + K를 입력합니다. 환경 설정 대화 상자, 일반 탭에서 '사전 설정 동기화' 체크 박스를 활성.. 2021. 2. 10. 이미지 크기를 조절하는데 필요한 개념 포토샵을 처음 다루는 많은 분들이 이미지 크기를 조절하는데 어려움을 느끼십니다. 아마도 포토샵의 이미지 크기 조절 기능이 두 가지 개념의 크기 조절을 겸하기 때문에 그럴 것입니다. 이 글은 이미지 크기를 조절하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개념에 대해 적어놓은 것입니다. "이미지 크기의 두 가지 의미" 디지털 이미지의 크기는 모니터에 표시되는 면적을 말할 때도 있지만, 인쇄했을 때 크기를 말하기도 합니다. 모니터에 표시되는 크기는 이미지가 가진 픽셀 수로 정해집니다. 가령 1000 x 1000 개의 픽셀로 이뤄진 이미지는 모니터에서도 1000 x 1000 개의 모니터 화소로 표시됩니다. 이미지 픽셀 한 개당 모니터 픽셀 하나가 대응해 화면에 표시되는 방식이죠. 같은 이미지를 휴대폰으로 본다면 역시나 1000 x .. 2021. 2. 5. 픽셀과 해상도, 두 가지 개념 픽셀과 해상도의 개념에 대해 그동안 쌓아온 지식을 제 나름대로 정리해 본 것입니다. 이미지를 다루고 이해하는데 필수적인 내용이라 할 수 있습니다. "픽셀 (Pixel, Picture Element)" Picture Element. 간략히 Pixel이라 쓰며 px이라 쓰기도 합니다. 직역하면 그림을 구성하는 기본 요소쯤 되겠습니다. 다른 말로 화소(畵 그림 화 素 본디 소)라 부르기도 합니다. 디지털 이미지의 최소 단위를 가리킬 때, 혹은 디스플레이 기기의 발광 소자를 가리킬 때 픽셀이라 부릅니다. 엄밀히 말하면 이미지의 픽셀과 모니터의 픽셀은 서로 다른 것이기 때문에, 픽셀이란 용어를 사용할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 "이거 픽셀이 깨지는데?"라고 말한다면 듣는 입장에서 전후 맥락의 이해.. 2021. 2. 1. 포토샵 숫자 입력칸의 사칙연산 기능 포토샵 2019 이후에서는 사칙연산 기호를 활용해 숫자 입력 칸의 값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레이어 크기를 조절하거나 이동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각종 기능이나 도구의 설정을 제어하는데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따로 계산 과정이 필요 없어지므로 작업이 간편해지겠죠? 디자인 작업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위 레이어의 현재 위치는 X : 1884, Y : 1884입니다. 만약 가로로 780 픽셀 이동하고 세로로 - 1100 픽셀 이동시켜야 한다면 각 입력 칸에 기존 수치 뒤에 +780과 -1100을 입력하기만 하면 됩니다. 또 다른 예시로 이미지 사이즈를 조절하는 경우, 단위가 인치인 상태에서 절반의 크기로 조절하려면 숫자 입력 칸에 /2를 추가하면 계산된 값으로 채.. 2021. 1. 18. 포토샵 한글판, 영문판 변경 방법 2가지 Creative Cloud Desktop 도입 이후(CC 버전) 포토샵의 UI 언어를 변경하는 방법입니다. "처음 포토샵을 설치하는 경우" 처음 포토샵을 설치하는 경우에는 자동으로 한글판 설치가 진행됩니다. 취소 버튼을 누른 후 환경설정에서 원하는 언어로 변경한 후 설치해야 합니다. [파일] - [환경 설정] 항목을 클릭한 후 [앱] 탭을 클릭하면 기본 설치 언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원하는 언어를 선택한 후 포토샵을 설치하면 됩니다. "이미 설치된 경우" 만약 한글판 혹은 영문판 중 하나가 이미 설치된 상태라면 환경 설정에서 원하는 언어를 선택한 후 완료 버튼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설치됨 항목에서 포토샵이 사라집니다. 아래로 스크롤을 내려보면 포토샵이 설치되지 않은 것처럼 표시되는데, 그냥 설.. 2021. 1. 15. 이전 1 2 다음 반응형
